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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영화계와 간담회…'홀드백' 등 현안 논의

등록 2026.04.14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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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양우석 감독 등 참석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영화계 현장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김승범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양우석 감독,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앞서 영화계에서는 한국 영화 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7일 영화 배급사연대는 "최근 영화산업의 여러 정책이 정부와 국회 주도로 입안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9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박중훈을 포함한 영화인 581명과 13개 영화 단체가 정부와 국회에 스크린 독점 해소와 대형 펀드 조성을 골자로 한 구조 개혁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홀드백(영화 개봉 후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되기까지 유예하는 기간)' 법제화 폐지,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도입, 최소 상영 일수 확대, 정책 펀드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영화계 의견을 듣고, 한국 영화 산업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영화 분야에 확대, 지원하는 사업들도 영화계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추경에는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260억 원 증액),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45억 원 증액), 한국영화 첨단제작 집중 지원(80억 원 신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271억 원 신규) 등 총 656억 원의 영화 지원 예산이 포함됐다.

최 장관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한국영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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