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자영업자 대출상품 금리, 우리은행이 5대銀 중 가장 높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상품별 금리 모두 큰 폭으로 높은 수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5대 시중은행 중에서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은행연합회 공시와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 취급한 중소기업 보증서담보대출 평균금리는 4.154%로 집계됐다.
각사를 보면 우리은행은 평균 4.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한 4.19%, 국민 4.16%, 농협 4.09%, 하나 4.02% 순이다. 우리은행이 타사 대비 0.12~0.2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중소기업 물적담보대출도 우리은행은 평균 4.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 4.45%, 국민 4.22%, 농협 4.21%, 신한 4.17% 순이다. 우리은행이 0.16포인트부터 0.44%포인트까지 높은 수준이다.
중소기업 신용대출은 우리은행이 평균 5.70%로 나타났다. 이어 농협 5.57%, 국민 5.62%, 하나 4.73%, 신한 4.56% 순이다. 가장 낮은 신한과는 1.14%포인트 차이가 벌어졌다.
중소기업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역시 우리은행은 6.19%를 기록했다. 다른 시중은행은 모두 5%대로 국민 5.92%, 하나 5.10%, 신한 5.05%, 농협 5.01% 등이다. 농협과의 차이는 1.18%포인트에 이른다.
개인사업자 대출 역시 우리은행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담보대출은 4.29%로 유일한 4%대다. 다른 은행은 국민 3.99, 신한·농협 3.95%, 하나 3.87% 수준이다.
개인사업자 물적담보대출 금리는 우리 4.76%, 하나 4.46%, 농협·신한 4.20% 국민 4.14% 순이다.
우리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6.40%에 이른다. 농협 5.32%, 국민 5.24%, 신한 5.21%와 차이가 크다. 하나 4.62%와 비교하면 격차가 1.78%포인트에 달한다.
개인사업자 마통 금리도 우리은행은 평균 6.87%에 이른다. 이어 국민 5.57%, 신한 5.26%, 농협 5.02%, 하나 4.96% 수준이다. 하나와 차이는 1.91%포인트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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