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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971만원…미·이란 협상 기대 속 방향성 탐색

등록 2026.04.15 08:31:22수정 2026.04.15 0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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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보다 0.89% 하락…알트코인도 동반 약세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 시장이 미-이란 협상 기대와 현실 간 간극 속에 방향성 탐색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9% 내린 1억971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 기준으로는 7만4054달러 수준이다.

전날 미-이란 종전 재협상 기대가 부각되며 1억1000만원, 7만5000달러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다. 이더리움은 1.09%, 솔라나는 2.44%, 리플은 0.74% 하락하며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가 다소 둔화됐다.

외신 보도는 시장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CNBC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논의 중이지만 아직 공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인터뷰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며 "이틀 내 상황이 전개될 수 있고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란 측과 접촉이 있었다고 밝히며 2차 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45%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1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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