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후 높아진 'K-북' 관심…문체부, 50억 투입 수출 프로젝트 시동
5년간 최소 100권 수출 지원…기획안 20건·도서 90종 선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책의 날인 23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고객들이 책을 보고 있다. 2024.04.2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23/NISI20240423_0020315516_web.jpg?rnd=2024042310415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책의 날인 23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고객들이 책을 보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K-북 관심에 정부가 수출 통합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K-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K-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는 연간 10억 예산을 투입해 5년간 한국 대표 도서 최소 100종 수출을 목표로, 최근 K-콘텐츠 확산 흐름 속에서 책의 수출 활로를 확장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체부는 기획 단계부터 번역, 수출 상담, 해외 출간, 현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프로젝트 첫 해인 올해는 지난 3월 4~26일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총 기획안 20건(책 90종)을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모를 진행하다 보니 출판사로부터 각자 주제별 기획안을 받아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됐다"며 "각 주제에 맞는 책이 여러 권이 되는 경우가 있어 총 올해 90종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판사의 기획안 20건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는 ▲스크린으로 확장되는 K-문학: 문학동네 북 투 필름(Book-to-Film) 5선(문학동네) ▲한국형 환상문학(K-Speculative Fiction)의 무한한 스펙트럼 확장(안전가옥) ▲한국의 자연 미학: 공간·시간·감각의 언어(안그라픽스) 등이 있다.
문체부는 내달 출판사와 협약 체결을 하고, 단계별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외 도서전 참가와 수출 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K-북 글로벌 100' 특별관을 운영해 해외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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