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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해군 수뇌부, 서울서 회동…해양안보 협력 논의

등록 2026.04.15 1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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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일 해상막료장과 양자회담

저녁엔 3국 수뇌부 환영 만찬 예정…중동 정세 논의 가능성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은 우리 해군의 율곡 이이함, 오른쪽은 미 해군의 커티스 윌버 구축함. (사진=미 해군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은 우리 해군의 율곡 이이함, 오른쪽은 미 해군의 커티스 윌버 구축함. (사진=미 해군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김경률(대장) 해군참모총장이 15일 오후 서울 해군재경대대에서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쾨일러(대장) 미 태평양함대사령관과 사이토 아키라(대장) 일본 해상막료장을 만나 양자대담을 하고 해양안보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스티븐 쾨일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과 양자대담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함정 MRO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해군 간 해양안보 및 방산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김 총장은 사이토 해상막료장과도 양자회담을 가지고 지난 1월 30일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실시하기로 한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 재개 등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부대 및 인적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저녁 서울 해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는 김 총장과 쾨일러 사령관, 사이토 해상막료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미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 간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호 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이날 3자 회동에서 중동 정세는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대(對)이란 해상봉쇄 군사작전을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오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제39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김경률 총장이 미일 해군 수뇌부와 회동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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