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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직원 해외 연수 전면 취소'…고유가·에너지 위기 대응

등록 2026.04.19 14:31:59수정 2026.04.19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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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 선제 대응…예산 절감·에너지 대응 재원으로 활용

행사·회의 축소·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에너지 절감 노력 병행

[포항=뉴시스] = 포항시청 전경. 2026.04.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포항시청 전경. 2026.04.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국제 유가 급등과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라 직원의 해외 정책 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로 고유가·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 공공 부문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추진 예정이던 해외 정책 연수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해외 정책 연수를 현재와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공공 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급하지 않은 해외 출장을 전면 재검토하고 행사·회의는 축소하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해외 연수 취소로 절감되는 예산은 서민 생활 안정과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재원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동하 시 총무새마을과장은 "현재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로 공직 사회가 솔선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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