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종]젊은 층, 애국심보다 이익…최민호 "정치 본질 되찾겠다"
131㎞ 도보 행군 후 개소식 "시민 삶 개선이 우선"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1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2114756_web.jpg?rnd=20260419175500)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를 131㎞ 걸으며 느낀 점은 "특히 젊은 층은 애국심보다는 자기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4시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히며 정치의 본질과 자신의 비전을 강조했다.
개소식 현장은 400여명의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함성과 박수 속에 등장한 최 후보는 "정치는 정권을 잡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이라며 "자리를 탐하는 정치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이들에게 '커서 무엇이 될래'라고 묻는 대신 '무엇을 할래'라고 물어야 한다"며 "직위나 권력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옳은 것이 곧 좋은 것이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라 옳은 게 좋은 것"이라며 정치인의 처신과 태도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최 후보는 세종시를 걸으며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리나라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세대가 애국심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정치가 정권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면 갈등과 대립만 커진다. 애국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양보와 도전 정신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인도주의를 정치적 정체성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의 말로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드러났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하지만 자유민주주의가 이기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인도주의, 즉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품는 가치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종시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세종시는 아직 많은 단점과 과제를 안고 있다. 어르신들을 먼저 모시고, 시민들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민이 먼저 먹고 살 수 있어야 하며 정치적 진영이나 이념보다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끝으로 "나는 시장이라는 자리를 원해서 나온 사람이 아니다. 시장이 되어 무엇을 이루고 싶기 때문에 출마한 것이며 자리를 탐하지 말고 역할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애국심, 인도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4.1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2114757_web.jpg?rnd=20260419175732)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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