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피해 지원'…HUG, 보증료 한시 할인·PF보증 특례 연장
최인호 사장 주재 긴급 현안점검회의…건설업계 고통분담
![[서울=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오전 최인호 사장 주재로 중동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HUG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347_web.jpg?rnd=20260420121405)
[서울=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오전 최인호 사장 주재로 중동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HUG 제공) [email protected]
HUG는 20일 오전 최인호 사장 주재로 중동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8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중동 전쟁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택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손실 누적 및 구상채권 급증 등으로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하나 수입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대외적 악재 속에서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 또한 HUG의 중요한 공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HUG는 건설업계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공급의 동력인 주택분양보증 및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보증료를 낮추기로 했다.
사업 주체의 부도·파산 시 분양계약자를 보호하는 '주택분양보증' 보증료를 내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30% 할인한다. PF대출보증이 발급된 사업장의 경우 할인 폭을 최대 60%까지 높인다.
할인 혜택은 일반주택과 더불어 주상복합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사업비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보증료를 내년 5월까지 30% 할인한다.
HUG는 내규 개정을 거쳐 다음달 중 시행에 들어가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신규 보증 승인 뿐만 아니라 보증료 할인 전 이미 보증 승인된 사업장의 남은 사업비에 대한 분할보증 발급 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HUG는 주택 업계의 유동성 공급 지원을 위해 PF보증 요건 한시적 완화 특례를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최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건설업계의 숨통을 틔우고 주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입는 건설업계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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