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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포항]민주당 박희정 후보 '도심 시장 집무실 설치' 공약

등록 2026.04.20 1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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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후보 공약 수용…실용주의 중심 '포항 행정' 강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26.04.20.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26.04.2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의 중심을 포항의 원도심으로 옮기기 위해 죽도 시장 인근에 시장 집무실을 설치해 매주 2~3일 원도심에 근무하며 '현장 결재데이'를 정례화해 민원과 인허가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원도심이 상권 공실, 인구 유출, 노후 인프라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국민의힘 김병욱 예비후보의 공약 중 실행 가능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누가 제안했느냐 보다 포항에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해, 좋은 제안은 과감히 반영하는 실용주의 태도로 포항의 이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육거리의 유휴 건물을 활용해 '원도심 개발 전담 조직원'이 상시 근무해 시장과 실무 부서가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원도심 재생의 강력한 실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도시공사'를 설립해 유휴 건물 리노베이션, 공공 임대 상가 운영, 천원주택 공급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26.04.20.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26.04.20. [email protected] 


특히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 구미~경산 간 대경선 광역 전철을 포항까지 연결하는 국가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협력하는 한편, 괴동선을 부활시켜 효자·괴동역을 시민의 발로 돌려주겠다"는 구상도 약속했다.

이어 "현재 연간 100호 수준인 '천원 주택' 공급을 내년부터 연간 200호로 확대하고, 포항의 성공 모델인 철길 숲을 골목·학교·시장 주변 등 원도심 전체로 확장해 '원도심 생활 숲'을 조성하며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링포그와 쉼터를 집중 설치해 원도심을 걷고 싶은 안전한 거리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원도심을 살리는 데 '우리 편과 상대 편이 따로 없으며 오직 포항 편만 있다'" 며 "시장이 직접 조직을 움직여 원도심을 반드시 재부팅하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7~9대 포항시의원(3선)으로 제9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남·울릉 지역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 특보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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