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5월단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안 의결" 촉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가 2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안 의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4.20.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2540_web.jpg?rnd=20260420141025)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가 2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안 의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강 시장 등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서슬 퍼런 총칼에 맞서 끝까지 지켜낸 것은 인간 존엄이라는 보편적 가치였으며 민주주의를 향한 인류 공통의 열망이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또 "오늘날 세계는 통제 불능의 전쟁 범죄와 권위주의로의 회귀라는 거대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문명파괴를 위협하고, 반인륜적 전쟁범죄가 자행되는 지금, 전쟁 중단과 평화 정착을 갈망하는 목소리는 촌각을 다투는 인류의 절박한 구조 요청"이라고 말했다.
이어 "5·18이 보여준 대동 세상은 세계가 함께 구현해야 할 '평화 공존'의 표본"이라며 "5·18정신을 국가 최상위 규범인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평화와 민주주의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평화의 보루'임을 전 세계에 선포하고 국회는 즉각 개헌안을 의결해 반인륜적 역사 왜곡을 근절하고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피할 수 없는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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