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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 "2차 협상 미정은 美 모순된 태도 때문"

등록 2026.04.22 02:25:19수정 2026.04.22 0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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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종료 시점, 美와 하루 차이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 경찰관이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2026.04.21.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 경찰관이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2026.04.21.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은 21일 미국 측의 "모순된 태도"를 비판하며 2차 종전 협상 참여 결정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외무부 대변인은 2차 협상 참여를 확정하지 못한 것은 "미국 측의 상반된 메시지, 일관성 없는 행동, 용납할 수 없는 조치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 선박들이 공격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미국과 이란은 22일 휴전 종료를 앞두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란은 협상단 파견을 확정하지 않았고, 당초 이날 파키스탄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던 JD 밴스 미 부통령도 현재 미국에 남아 백악관 회의에 참석 중이다.

한편 이란 국영방송은 휴전 종료 시점을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2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전 9시)라고 언급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밝힌 시간과 비슷하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초 미 동부시간(EST)으로 당초 21일이라고 했다가, 최근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이라고 해 하루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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