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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통센터 회생 신청에 법률지원 총력

등록 2026.04.22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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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전경.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전경.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2일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수탁업체의 기업회생 절차 신청과 관련해 입점업체와 채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전담 법무법인을 지정해 특별 법률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우리마트 양산유통센터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입점업체 보호와 운영 정상화를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60여 명으로 구성된 입점업체 채권단과 두 차례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과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운영사는 시에 시설 운영 안정화 방안을 제출하며 경영 정상화 의지를 밝혔고 지난 21일 법원의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이 공고되면서 회생절차가 본격화됐다.

양산시는 입점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피해사례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무법인(유한) 정인과 협약을 체결해 전담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시가 변호사 자문비용을 부담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법률자문은 22일부터 5월21일까지 한 달간 집중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전담 변호사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법조타운 내 법무법인 정인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입점업체 및 채권자는 약정서를 지참해 지정된 시간에 상담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회생 신청으로 막막함을 느끼는 상인들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채권 신고 누락 등 2차 피해를 막고 행정적·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트 양산유통센터는 지난 4월15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4월21일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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