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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성빈,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 이탈…KIA 정해영, 재정비 마치고 복귀

등록 2026.04.22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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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주형·박찬혁,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상 악재까지 만났다. '돌격대장' 황성빈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2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포수 정보근을 1군에 불러올렸다.

롯데 관계자는 "황성빈이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정밀검사를 했고, 왼쪽 대퇴직근에 경미한 부분 손상이 발견됐다"며 "회복에는 2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롯데는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6승 13패로 9위인 롯데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6승 14패)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올 시즌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침체된 타선이 꼽힌다. 롯데는 팀 타율 8위(0.246), 팀 OPS(출루율+장타율) 9위(0.688)에 머물러 있다.

타선의 반등이 시급한 상황에서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던 황성빈이 빠져 한층 어려움을 겪게 됐다.

황성빈은 올 시즌 타율 0.327(52타수 17안타), 출루율 0.340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던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재정비를 마치고 11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돌아왔다.

2024시즌 31세이브를 거둬 구원왕에 오르는 등 통산 149세이브를 수확한 정해영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4경기에서 1세이브를 거두는데 그쳤고, 2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3개를 맞고 볼넷 4개를 내주며 5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16.88까지 치솟았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3.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3.24. *재판매 및 DB 금지

정해영은 결국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마음을 추스르는 동시에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정해영을 등록하면서 5선발로 뛰던 우완 투수 김태형을 2군으로 보냈다.

김태형은 올 시즌 4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7.98로 흔들렸다.

키움의 외야수 이주형, 박찬혁은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형은 병원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박찬혁은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이다.

박찬혁의 부상 정도가 더 심해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키움 관계자는 "이주형은 일주일 휴식 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박찬혁은 회복까지 4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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