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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야구팬, 남성 앞질렀다…티빙, 중계 이용자 구성도 변화

등록 2026.04.22 0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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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중계 시작한 이후 매년 최고치 경신

개막일 기준 이용자수 전년 대비 30% 급증

[서울=뉴시스]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초반부터 서비스 이용자수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티빙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초반부터 서비스 이용자수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티빙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20대 여성 야구 시청자 비중이 남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초반부터 티빙 중계 서비스 이용자수가 가파른 성장세다.

22일 티빙에 따르면 KBO 리그 중계 서비스 이용자수는 전년 대비 약 3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계를 시작한 2024년부터 매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개막일 기준 이용자수는 2024년 대비 지난해 약 8% 늘어났고,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 급증하며 3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KBO 리그 관중이 역대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 흥행과 맞물린 결과다.

특히 이용자 구성도 뚜렷하게 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여성 비중은 약 43%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상승했다. 20대에서는 여성 이용자 비중이 남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 관중 증가 추세가 티빙 이용자 데이터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대 여성들에게 야구가 단순히 공을 던지고 치는 경기를 넘어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고 맛있는 것을 먹는 놀이 문화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KBO 구단들도 아이돌 팬덤 마케팅 방식을 적극 도입해 유니폼을 비롯한 각종 굿즈, 체험형 이벤트에 나섰다.

이런 분위기 속에 티빙 팬덤중계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최고 동시접속자가 2배 가량 늘었다. 현장감을 극대화한 티빙 슈퍼매치 같은 중계 콘텐츠를 비롯해 타임머신, 티빙톡, 야구 특화 숏폼 기능이 호평을 얻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특색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시청 경험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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