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서 맹견 4마리에 습격 당한 손님 "죽겠구나 싶었다"
![[서울=뉴시스] 경기 고양시 애견카페에서 한 20대 여성이 맹견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240_web.jpg?rnd=20260422095444)
[서울=뉴시스] 경기 고양시 애견카페에서 한 20대 여성이 맹견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한 20대 여성이 애견카페에서 맹견으로부터 공격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까지 진행했다.
2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애견카페에 방문했다가 로트와일러 등 업주가 키우던 맹견 4마리에 물렸다. CCTV 영상에는 애견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A씨의 모습이 담겼는데, 맹견들이 달려들어 A씨를 넘어뜨렸다. 이후 다른 맹견들도 공격했고 A씨를 그대로 끌고 다녔다.
함께 애견카페에 방문한 A씨의 지인과 직원들이 떼어내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A씨는 양쪽 다리와 머리를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양쪽 발에 깁스를 한 모습이었고, 머리에는 커다란 반창고를 붙였다.
A씨는 "진짜 개한테 물리다 죽겠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2주째 걷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생겨 최소 6개월은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경기 고양시 애견카페에서 한 20대 여성이 맹견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241_web.jpg?rnd=20260422095503)
[서울=뉴시스] 경기 고양시 애견카페에서 한 20대 여성이 맹견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를 공격한 로트와일러는 현행법상 맹견에 해당했다.
애견카페 측은 여성이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먼저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상 맹견을 사육하는 곳은 경고문을 표시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A씨는 맹견이 있다는 경고도 보지 못했고 입마개 착용 등 안전 조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애견카페 업주와 직원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이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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