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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용역 평가 전산화" 조달청, 협회와 협의체 구성

등록 2026.04.23 18:25:55수정 2026.04.23 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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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업체 실적 자동평가, 입찰 부담 완화"

5개 관련 협회와 '평가 전산 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대전=뉴시스] 조달청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건설기술용역 분야 유관기관과 '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Qualification) 전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5개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의체는 건설기술용역의 복잡한 평가절차를 전산화해 입찰참가 업체의 서류제출 부담을 경감하고 평가업무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그간 건설기술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는 업체당 500~2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인쇄물로 제출토록 해 업체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비용부담과 불편으로 작용했다.

또 수기 평가방식은 심사시간이 오래 걸리고 데이터 관리에 한계가 있어 전산평가로의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자료연계 확대, 자동평가시스템 도입 등 연말까지 전산평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기존에 연계된 기술인 경력, 업체 유사용역실적 외에 교체빈도, 업무중복도 등을 추가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및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으로 연계 기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계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술인 등급, 경력, 업체 실적 등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계산해 점수를 산출하는 기능도 마련한다.

자료 연계 확대와 자동 평가 시스템 적용은 발주 건수가 많은 토목 설계 및 전기 설계·감리 분야부터 우선 도입하고 향후 안전진단 및 환경영향평가 등 전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심사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데이터 기반의 자동 평가를 통해 공공 발주 심사의 내실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공분야서 건설기술용역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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