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화장장 설비 피로 누적…AI로 화장로 관리
"화장 처리 역량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양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손희, 세종대산학협력단장 김동순,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 홍길식, (합)세화산업사 대표이사 원용석.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2026.04.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607_web.jpg?rnd=20260424103632)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양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손희, 세종대산학협력단장 김동순,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 홍길식, (합)세화산업사 대표이사 원용석.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2026.04.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화장 수요가 늘고 화장로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예측 중심으로 바꾸는 연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에 화장로 증설, 운영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수요에 대응해 왔지만 설비에 걸리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달 기준 화장로 1기당 하루 평균 화장 횟수는 6.5회로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기준(3.5회)의 2배에 근접하고 있다. 설비 피로 누적과 고장 위험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제 국내 화장 시설 운영 환경과 가동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단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화장로 제조사인 세화산업사, ㈜한양인더스트리와 함께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화장로 유지 보수 주기 선정 적정성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화장로 주요 부품이 고온 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손상되는지 분석한다. 실제 가동 수치를 반영해 부품별 점검·교체 시기를 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막고 화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보다 정밀한 유지 관리 기준을 마련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연구 결과와 유지 보수 이력을 바탕으로 설비 상태와 수명 주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AI 기반 예측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품별 수명 예측과 유지 보수 시점 판단은 물론 예산 편성과 유지 관리 의사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화장로 유지 관리를 경험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예측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보다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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