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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고품질 블루베리 시설 현대화…수확 시작

등록 2026.04.24 14:05:56수정 2026.04.24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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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해 블루베리 수확 시작. 뉴시스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 블루베리 수확 시작.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지역에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고품질 블루베리가 시설 현대화로 조기 수확이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김해 블루베리는 시의 시설 현대화 지원에 힘입어 현재 안정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었다. 4월에 출하되는 김해 블루베리는 하우스 내 정밀한 온도 조절과 풍부한 봄철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노지 작물보다 한발 앞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적의 생육 환경에서 자라난 김해 블루베리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철저한 환경 관리 속에 생산된 블루베리는 특유의 진한 풍미와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형마트와 전국 도매시장에서 '프리미엄 베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해지역 블루베리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2022년 45.10ha에서 2025년 72.93ha로 약 62% 증가하며 지역 농촌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 시설원예의 중심지였으나 농산물 수입 개방과 농촌 고령화로 침체한 지역 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고부가가치 작목으로의 품목 전환과 생산 환경 개선에 주력해 왔다.

김해시는 블루베리를 '진영단감'과 함께 지역 대표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영남권 탑마트 76개 전 지점에서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명품 블루베리를 선보여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민들의 땀방울과 시의 전략적 지원이 어우러져 올해 김해 블루베리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며 "블루베리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 농가에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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