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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웨덴 주재 대사 임명…서방 공관장 속속 교체

등록 2026.04.25 1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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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 북한 김일성 주석 탄생 114주년을 맞아 15일 평양 만수대 언덕을 찾은 시민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8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축포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2026.04.25.

[평양=AP/뉴시스] 북한 김일성 주석 탄생 114주년을 맞아 15일 평양 만수대 언덕을 찾은 시민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8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축포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2026.04.25.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익외교' 방침 속 주요 공관장 인사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 스웨덴 주재 신임 대사를 임명했다.

북한 외무성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웨리예왕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특명전권대사로 김철해가 임명되였다"고 밝혔다. 김철해는 그간 북한 매체에서 호명되지 않았던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은 1973년 4월 서방 국가 중 처음으로 북한과 수교했다. 이후 서방 국가 중 드물게 평양에 상주 대사관을 운영해왔다.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은 미국의 '이익대표국'으로서 영사 업무 등을 대리하기도 한다.

스웨덴은 코로나19로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2020년 1월 이후 4년여 만인 2024년 9월 안드레아스 벵트손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를 평양에 보내며 대사관을 재가동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이후 평양에서 대사관 운영을 재개한 첫 서방 국가였다.

북한은 적극적 국익외교 기조 하에 최근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브라질, 벨라루스 등 주요 외교 거점의 공관장들을 새로 임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전 지구적 범위에서 국익 도모에 가장 합리적인 외교역량 배비(배치) 구도를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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