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잇고 미래 연다'… 영주 선비문화축제 5월2일 개막
![[영주=뉴시스] '어린이 선비축제'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192_web.jpg?rnd=20260427100324)
[영주=뉴시스] '어린이 선비축제'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전통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어린이 선비축제'를 함께 운영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 유입을 노린다.
개막일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공연과 학술행사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개막식과 '선비대상 시상식',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소수서원에서는 야간 개장과 유등 전시,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다. 선비촌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선비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진다.
3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이 참여하는 '선비 아카데미'가 열린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소재로 영주의 역사와 선비문화의 의미를 풀어낼 예정이다.
도심 문화의 거리에서는 먹거리존과 이벤트가 운영된다.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국제 장승·토템폴 문화제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장원급제 체험, 서당 교육, 한지뜨기, 천연염색, 다도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어린이 한복 패션쇼와 체험 행사로 구성된 '선비소풍'이 열린다.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소수박물관과 인삼박물관 특별전, 백일장과 사진촬영대회, 소백야생화 전시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는 셔틀버스 운영과 주차장 정비 등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안내소를 통해 관광·숙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선비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젊은 세대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기성세대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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