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놈이 무슨"…'음료수 날벼락'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부상(종합)
의식 회복 후 입원 조치…개혁신당 "관련자 엄중 처벌" 촉구
![[부산=뉴시스] 27일 음료수 투척을 피하려다 넘어진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251_web.jpg?rnd=20260427103255)
[부산=뉴시스] 27일 음료수 투척을 피하려다 넘어진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출근시간 거리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음료를 뿌렸다.
정 후보는 갑자기 날아든 액체에 얼굴과 옷이 젖은 채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당 승용차 운전자는 자신에게 인사하는 정 후보를 향해 "어린놈의 ××가 무슨 시장 출마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시에 정 후보에게 음료를 뿌렸으나 다행히 뜨거운 음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곧바로 인근 온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온병원 응급센터 이강호 과장은 "정 후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소 혼미한 상태여서 며칠간 입원 조치를 했다"며 "뇌출혈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정 후보는 의식을 잃었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고 어느 정도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 선대위는 음료수 투척 사건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이날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번 테러는 청년 정치인의 도전을 가로막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려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신속히 범인을 색출해 법이 허용하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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