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종합특검 소환에 "공직자 명예 걸려…경위 설명할 것"
계엄 당시 전북도청사 폐쇄 의혹, '내란 동조' 혐의 피고발
김관영 "근거 없는 공격 받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내란총합 2차 특검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27.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723_web.jpg?rnd=2026042715452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내란총합 2차 특검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오는 30일 오후 2시께 김 지사를 내란 동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김 지사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당시 청사 출입을 통제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관련 내용에 "그동안 이 부분에 관련해서 12·3 계엄에 맞서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공직자 명예가 걸려있다"면서 "도민들의 명예가 걸려있는 중요한 일인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근거 없는 공격들을 받고 있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에 집중해야 할 공직자들에게 그런 수사를 받게 되어서 대단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특검에) 가서 모든 경위나 그간 있었던 일을 종합해 설명하고 잘 마무리 지어서 전북의 불명예가 온전히 벗어나는 계기가 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2024년 12월3일 내란 당시 전북도청 및 도내 8개 시·군의 공공기관 폐쇄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종합특검팀에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특검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 앞에 포토라인에서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김 지사는 지난 10일 "당시 (저는) 계엄에 대해 비판했고 공무원들도 그걸 느꼈다고 하는데, 핑계를 잡아 고발했다"며 "아무 죄 없는 직원들까지 특검 조사를 받게 돼 업무에 지장을 받고, (그 결과) 전북도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 봐야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내며 "무혐의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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