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대비 재해구호기금 22억 시군에 지원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256_web.jpg?rnd=20240805083542)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평년보다 빠른 더위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여름철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2억원을 시군에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동노동자와 옥외근로자, 취약계층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뒀다.
우선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 택배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생수, 부채, 쿨토시 등을 지원하는 데 3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소규모 공사장 옥외근로자와 논밭 근로자를 대상으로 쿨스카프, 쿨토시, 쿨스프레이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에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등을 위해서는 부채, 양산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과 냉방기 청소·수리비 등에 1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노숙인 대상 예방물품 지원에 1000만원을 반영했다.
도는 시군별 사업계획을 사전에 제출받아 이날 지원금을 교부했다. 시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978명으로, 이 중 7월에만 640명이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평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재해구호기금을 선제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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