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산에 축구장 2.5개 규모 '물류센터 지붕형 태양광' 준공

등록 2026.04.28 14:26: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내 최대 2.5MW…직접PPA(전력구매계약) 태양광발전소

[수원=뉴시스] LX판토스 시화MTV센터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사진=경기도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LX판토스 시화MTV센터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사진=경기도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안산시에 있는 물류기업 LX판토스의 시화MTV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축구장 2.5개 규모의 직접PPA(전력구매계약)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붕 면적은 약 1만8232㎡로, 도내 최대 규모인 총 2.5MW(메가와트)를 생산해 연간 온실가스를 850t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 협약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시설을 건립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LX판토스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직접PPA' 구조로 추진됐다. 2024년 12월부터 태양광 패널 설치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쳤다.

LX판토스는 연간 85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자체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일부를 달성하고, 전기요금 절감과 임대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다.

도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한 산업단지를 2023년 대비 2025년까지 3배 이상 확대했다. 그 결과 도내 산업단지 면적의 약 98%에서 발전사업이 가능해지며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가 재생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전환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위한 저금리 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한 기업에 대해 도 지원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지 에너지산업과장은 "지붕형 태양광으로 전기료 절감, RE100 이행, 온실가스 감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산업단지 RE100 정책을 통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