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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약사' 선 파마, 美기업 오가논 17조원에 인수

등록 2026.04.28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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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약 역사상 가장 큰 거래

[서울=뉴시스] 오가논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매출 현황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가논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매출 현황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인도 최대 제약사인 선 파마(Sun Pharma)가 미국 기업 오가논을 117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선 파마는 미국 머크(MSD)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오가논을 인수했다.
 
오가논은 여성건강 분야 선두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함 의약품을 전세계 14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선 파마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25위 제약사이자 바이오시밀러 분야 7위 기업으로 진입하게 됐다”며 “이번 오가논 인수로 기존 브랜드 및 브랜드 제네릭 분야의 선도적인 업체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선 파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여성 건강 분야에서 상위 3위 기업, 전 세계 7위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됐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 바이오젠, 중국 상하이헨리우스 등의 마케팅 파트너인 오가논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2025년 6억9100만 달러(약 1조183억원)로, 전년에 비해 4% 증가했다.
 
바이오경제연구센터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바이오시밀러 임상 간소화 규제변화와 향후 주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에 따른 황금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존 오가논이 진행한 바이오시밀러의 마케팅 우선순위를 선 파마가 어떻게 가져갈지, 향후 오가논의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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