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GM "한국 철수 없다"…6억 달러 투자·창원공장 풀가동 강조
아시프 카트리 GM 부사장, 철수설에 선 그어
"최근 6억 달러 투자는 한국 사업 지속 의지"
"철수할 이유 없어…한국 생산 모델 큰 인기"
"지속적인 투자로 한국 철수설 종식시킬 것"
![[창원=뉴시스] 김민성 기자 =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부사장이 28일 경상남도 창원 한국GM 창원공장에서 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4.28.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429_web.jpg?rnd=20260429100212)
[창원=뉴시스] 김민성 기자 =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부사장이 28일 경상남도 창원 한국GM 창원공장에서 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김민성 기자 =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GM은 한국에서 사업을 계속 할 것입니다."
아시프 카트리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 부사장은 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한국GM 공장에서 '한국 철수설'을 일축하며 이같이 말했다.
카트리 부사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현재 철수설과 관련해 나오고 있는 루머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GM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장들은 최대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GM은 지속적인 투자, 5200톤 프레스 설비 설치 등과 같이 말보다는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철수설을 불식할 것"이라며 "GM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고자 한다면 이런 투자를 이어나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에 대한 6억 달러(약 8800억원) 투자 발표는 안전·품질·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약속"이라며 "생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강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지난 2018년 군산공장 폐쇄 당시 2028년까지 국내 사업을 유지한다는 조건으로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약 810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GM이 정부와 사업을 유지하기로 약속한 기간인 2028년 이후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란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GM 측은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 북미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한국 생산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한다.
특히 한국GM 창원공장은 가동률 95%을 기록할 만큼 꾸준한 생산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철수설이 나올 수는 없다는 것이 한국GM 측 입장이다.
그럼에도 철수설이 계속되자 GM은 지난달 한국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사업 지속 의지를 나타냈다.
카트리 부사장의 이날 발언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철수설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창원=뉴시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이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805_web.jpg?rnd=20260429140619)
[창원=뉴시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이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트리 부사장은 "철수설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계속 '그것은 틀렸다'며 우리가 얘기를 하는 것과 사람들이 정말 (철수하지 않는다는 것을)느낄 수 있게 끔 하는 것, 우리는 후자를 택했다"고 말했다.
신차 생산을 배정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현재 한국에서 생산 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미 공급이 생산을 따라가지 못할 만큼 발주량이 많다는 점을 언급했다.
창원공장은 소형SUV 외 대형차와 전기차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지만, 현재도 공장 가동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굳이 신차를 배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동우 한국GM 생산부문 부사장은 "창원공장의 장점이자 생존 이유가 가동률이 95% 수준으로 굉장히 좋다는 것"이라며 "현재 수요가 많아서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추가적인 신차 생산을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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