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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다산성곽길 감성가로 새 단장…6월 말 완공

등록 2026.04.29 13: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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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정비, 안내표지물 설치, 보도 정비 등

[서울=뉴시스] 정비 후_안내표지물. (자료=중구 제공) 2026.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비 후_안내표지물. (자료=중구 제공) 2026.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양도성 남산구간인 다산성곽길이 보다 걷기 편한 '감성가로'로 단장한다.

서울 중구는 지난 15일 다산성곽길 일대 감성가로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정비 구간은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동호로17길을 따라 다산팔각정까지 약 1050m다.

다산성곽길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양도성 남산구간에 속한다. 장충체육관, 남산자락숲길과도 인접해 있다.

그간 좁고 울퉁불퉁한 산책로와 정돈되지 않은 수목·시설물 때문에 불편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중구는 성곽 조망과 보행을 방해하는 수목을 정비하고 남산 자생종 초화류 등을 심는다. 성곽길 입구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안내 표지물을 설치한다.

또 울퉁불퉁했던 판석 산책로는 걷기 편한 보도로 재포장한다. 여기에 조선시대 성곽 축조 당시 공사 담당자를 돌에 새긴 '각자성석' 위치를 바닥에 표시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의자 등 편의 시설을 함께 정비한다.

구 관계자는 "다산성곽길의 역사적 가치를 지키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걷고 머물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감성가로 조성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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