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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동노동자 편의점 연계형 쉼터 10개소 운영

등록 2026.04.30 1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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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노동권익센터, 지역 편의점과 손잡고 배달기사·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편의점 연계형 쉼터'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노동자 수 증가와 노동환경 특성상 별도 휴식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특히 폭염·혹서기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해 길 위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동노동자의 접근성과 주요 이동 동선을 분석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전주·익산·완주·김제 등 4개 시군 내 편의점 10개소를 쉼터로 선정했다.

이용 편의를 위해 협약 편의점에는 매월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비치되며, 이동노동자는 명단에 서명 후 음료 1개를 무료로 받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카드 금액이 조기 소진되더라도 11월까지 쉼터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배달과 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에게 휴식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운영 과정을 면밀히 점검·보완하고 이동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쉼터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휴식권 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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