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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여행객 56%가 가족 여행 선호"

등록 2026.05.02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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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올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엿새간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13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5.01. kch052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올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엿새간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13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운영하는 트립닷컴 그룹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발표한 '패밀리 트래블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여행객 사이에서 가족 여행이 가장 선호되는 여행 형태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여성 여행객의 56%는 가족 여행을 선택했다.

눈에 띄는 점은 가족 여행시 개별 여행을 선택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일정 관리, 운영 등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에선 비행시간 및 경유 시간(35%), 식사 선택(33%), 일정 및 여행 속도 조절(31%)에서 스트레스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 단계에서도 일일 일정 구성 및 짐 준비(38%), 식사 계획(36%), 어린이를 위한 관광지 및 활동 계획(30%) 등 사전 계획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 방식에서도 확인된다.

한국 가족 여행객들은 단순한 비용 절감보다 시간 절약과 이동 편의를 중시하는 '효율 중심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여성 여행객은 항공기 내 가족 좌석 동시 배정(24%), 관광지 가족 패키지 이용권(22%), 패스트 트랙 티켓(18%) 등 여행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요소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과정에서 고려 요소 역시 '가족 중심 경험'으로 재편되고 있다.

숙소 선택시에는 가족 친화적인 식사 제공(36%), 넉넉한 공간(35%), 어린이 활동 등 가족 맞춤형 콘텐츠(33%)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관광지 선택에선 안전 기준(42%), 가격 대비 가치(36%), 패스트 트랙 이용 가능 여부(27%)가 핵심 요소로 나타났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족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함께하는 경험'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 전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가족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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