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만난 KTX·SRT…시속 300km 시운전 성공[짤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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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수안 인턴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이 KTX와 SRT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운행'을 앞두고 실제 영업 노선에서 시운전에 나섰다. 약 10년간 따로 운영돼 온 두 고속철도의 '재결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6일 한국철도공사는 ‘10년 만의 재회 KTX-SRT 중련 연결 시운전 최초 공개!’라는 영상을 통해 KTX와 SRT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시범 운행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운전은 서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는 두 열차가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8일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며,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경쟁 체제 도입을 이유로 양 체계가 분리 운영돼 왔지만, 이용객 불편과 비효율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통합 필요성이 커졌다.
영상 속 시운전에서 KTX와 SRT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점검하고 업데이트를 한 뒤 실제 노선에 투입해 주행 안정성을 테스트했다.
열차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수서역까지 최고 시속 300㎞에 가까운 속도로 달렸으며, 전 구간에서 별다른 문제 없이 운행을 마쳤다.
'중련 운행'은 두 편성의 열차를 하나처럼 연결해 동시에 운행하는 방식으로, 좌석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5월 15일부터 시범 중련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본격적인 통합 운행이 이뤄질 경우 좌석 부족 문제 해소와 이용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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