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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안 내 수배 내려진 20대 '배달 먹튀' 하다가 덜미

등록 2026.05.07 21:14:56수정 2026.05.07 2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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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직원이 붙잡아 경찰 넘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병점구에서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졌던 20대가 '배달 먹튀'를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16일께부터 3번에 걸쳐 한 프렌차이즈 치킨 업체로부터 10만원 상당 치킨을 배달 시킨 뒤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저녁 시간대 '만나서 결제'로 치킨을 배달 시키고 "급한 일이 있어 잠시 집을 비운다. 문 앞에 두고 계좌번호를 적어 달라"고 한 뒤 돈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업주는 3월 16일 경찰에 신고했으나 A씨로부터 계속해 돈을 받지 못했고, 결국 해당 프렌차이즈 본사 직원이 나서 A씨를 붙잡았다.

본사 직원 B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전화해 "허위 주문한 사람을 잡고 있다"고 신고했다. 당시 B씨는 또 치킨을 주문한 A씨 집에 배달기사로 위장해 방문, 그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출동한 경찰이 A씨 신원을 확인한 결과 그는 이전에 저지른 다른 범행에 대해 내려진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수배 건에 대해 체포는 이뤄졌지만, 아직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 전이다"며 "수배 내용 등 자세한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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