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공급망 구조재편시 역할 검토"
재경부, 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62_web.jpg?rnd=20260106152621)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정경제부는 지난 8일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우리 석유수입기업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경부는 이날 전검회의에서 지난 1차 회의(4월8일)에서 언급된 우리 석유수입기업들의 건의사항 조치결과를 공유하고, 원유 수급, 금융지원 상황 및 추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에서는 SK에너지, S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원유 확보, 금융 공급 확대 등 정부의 지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자금 조달 여건 개선 ▲수입처 다변화 지원 ▲세금납부 유예 및 세제지원 ▲정부 비축유 공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문지성 관리관은 "중동전쟁 상황의 변동성이 매우 커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 어려움,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 관리관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 석유수입기업들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차 회의에서 건의받은 내용은 빠르게 조치해 석유수입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입은행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 문 관리관은 수입처 다변화를 위한 우리 기업들의 고민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정부도 에너지 안보를 위한 공급망 구조 재편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관계기관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재경부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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