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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400만원서 횡보…알트코인은 혼조

등록 2026.05.21 08:30:17수정 2026.05.21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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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공포'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21일 1억1400만원대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내린 1억14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기준으로는 7만7000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시황을 반영하는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7만738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흐름은 엇갈렸다. 솔라나는 0.08%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0.44%, 0.69%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확산되며 시장에 드리웠던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진정됐다.

CN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final stages)"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급등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나란히 하락했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종료 직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81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788억6000만 달러)도 상회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다수는 "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2%를 계속 상회할 경우 추가 긴축(금리 인상)이 적절해질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99%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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