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제조AI 국제공동연구 9개 과제 공고
예일·MIT 등 해외 8개 기관 협력
AI팩토리·휴머노이드 등 기술개발
전윤종 "제조AI전환 사례 만들 것"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163_web.jpg?rnd=20250327110002)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
KIAT는 26일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으로 공정을 전환하려는 국내 제조 기업의 수요와 세계적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이끌고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력 대상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로 선정된 해외기관 8곳이다. 미국 예일대·존스홉킨스대·조지아텍·퍼듀대·매사추세츠공과대(MIT), 독일 프라운호퍼, 캐나다 토론토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등이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 공정과 운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다.
공고에 앞서 산업통상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제조 인공지능전환 분야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협력 수요조사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기획·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산업 정책적 필요성, 해외기관 기술 역량, 국제공동연구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AI팩토리, 휴머노이드, 제조서비스, 바이오 분야 신규 과제 9개를 도출했다.
과제 핵심 연구목표로는 AI 자율제조 의사결정 수준과 에너지 절감률 등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목표를 제시했다.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AI 전환과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현장 또는 테스트베드 실증도 포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들이 공동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적응형 멀티 AI 에이전트 기술을 확보한다.
여러 종류의 로봇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기관이 보유한 멀티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제어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율작업 운영 플랫폼을 확보하고 타 업종과 공정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AI팩토리 분야에서는 제조공정·설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자율 의사결정 AI를 적용해 품질과 에너지 운영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AI 제조서비스 분야에서는 석유화학 신소재 개발 전 과정을 자율실험실과 AI팩토리로 연계해 자동화하는 제조서비스 플랫폼 개발이 추진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7월15일이다. 구체적인 공고 내용은 KIA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국제기술협력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 공정, 설비를 인공지능으로 연결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적인 제조 인공지능전환(M.AX)의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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