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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사고 폐쇄' 제주 만장굴, 30일 재개방…2년5개월만

등록 2026.05.27 11:26:14수정 2026.05.27 1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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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는 2023년 12월29일부터 진행한 '만장굴 탐방환경개선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30일부터 만장굴을 재개방한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2023년 12월29일부터 진행한 '만장굴 탐방환경개선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30일부터 만장굴을 재개방한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3년 가까이 출입이 통제됐던 만장굴이 탐방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제주도는 만장굴 발견 80주년 세미나와 재개방 기념행사를 진행한 뒤 만장굴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만장굴 탐방환경개선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 재개방 기념행사 개최 후 30일부터 만장굴을 정상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총 121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12월29일 만장굴 입구 주변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를 계기로 탐방객 안전과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만장굴 전 구간에 관람 데크가 조성됐고 낙석이 발생한 위치와 위험도가 높은 구간에는 안전시설물이 설치됐다. 또 동굴 내 녹색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동굴 내부 조명을 종전보다 밝기를 낮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만장굴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재개방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29일 재개방 기념행사와 함께 28일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기념 세미나와 특별 초대전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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