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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美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공사 돌입…내년 말 준공

등록 2026.05.28 08: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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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W급, 年476GWh 생산…북미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가속화

[서울=뉴시스]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 현장에서 진행된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승원 에너지사업부장(가운데)과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현대자동차 앨라바마공장 피터 브랜험 생산부문 최고운영책임자, 모비스 앨라바마공장 크리스토퍼 화이트헤드 경영지원실장, 현지 시공사 믹 피츠패트릭 최고경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시스]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 현장에서 진행된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승원 에너지사업부장(가운데)과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현대자동차 앨라바마공장 피터 브랜험 생산부문 최고운영책임자, 모비스 앨라바마공장 크리스토퍼 화이트헤드 경영지원실장, 현지 시공사 믹 피츠패트릭 최고경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의 미국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원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사업부장을 비롯해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피터 브랜험 현대자동차 앨라바마공장 생산부문 최고운영책임자, 크리스토퍼 화이트헤드 모비스 앨라바마공장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년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인허가, 전력판매계약(PPA),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까지 전 과정을 주관한 첫 번째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개발 프로젝트다. 지난달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4개 금융기관과 3억1000만 달러(한화 약 46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용량 200㎹ 규모로, 내년 말 준공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연간 약 476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미국 기준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PPA을 통해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 모비스 앨라바마 등 현대차그룹 북미 주요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착공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넘어 프로젝트 발굴부터 금융 조달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에너지 전문 디벨로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에너지 사업 역량을 집중해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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