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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스노우피크’와 사고 예방·지역 관광 활성화 협력

등록 2026.05.28 0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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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등 예방 교육 강화·지역 캠핑 관광 콘텐츠 발굴

경기 여주시 '강천섬 캠핑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여주시 '강천섬 캠핑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명 선을 넘어서며 야외 레저 문화가 대중화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28일 글로벌 캠핑 브랜드 ‘스노우피크’(Snow Peak)와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캠핑장 내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캠핑 관광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과 한국캠핑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캠핑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93명에 달한다. 특히 텐트 내부에서 숯불이나 가스난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광공사는 스노우피크가 운영하는 대규모 캠핑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밀착형 ‘안전 캠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8회에 걸쳐 참가자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화기 및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과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캠핑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캠핑객이 ‘안전 캠핑 서약’에 참여하고 관광공사의 캠핑 정보 플랫폼 ‘고캠핑’(Go Camping)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계절별·테마별 지역 캠핑장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캠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여행 콘텐츠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곽재연 관광공사 국민관광지원팀장은  “스노우피크의 고객 접점을 활용해 안전 교육 대상을 대폭 넓히고 실효성을 높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캠핑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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