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 국제컨퍼런스 2일차…"AI 도입, 중앙은행 업무 효율 향상"
"기본 역량·업스킬링·재교육 등 필요"
![[서울=뉴시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6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3882_web.jpg?rnd=20260601105758)
[서울=뉴시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6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개최한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의 AI 도입이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2일 나왔다.
이날로 이틀차를 맞은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소피아 카지닉(Sophia Kazinnik)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과 연준'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카지닉 선임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직무와 예산 데이터를 활용해 AI 증강 기능 노동 시간을 추정한 결과, 연준 시스템의 지식 노동 부문 전반에 걸친 생산성 증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연준 시스템 전반의 지식 노동 생산성을 광범위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뉴욕 연준이 전담하는 공개시장운영(OMO)에서만 연간 약 117만 시간의 업무 효율화 잠재력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카지닉 선임연구원은 "중앙은행이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직무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3가지 교육 경로와 조직 내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AI 시스템과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본 역량과, AI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스킬링, 인공지능 요소를 갖춘 새로운 경력 경로를 모색하기 위한 재교육 등을 3가지 교육 경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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