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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에어로 대전 사고 입장문…"애통한 심정, 깊은 애도"

등록 2026.06.01 18:22:34수정 2026.06.01 1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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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공동취재) 2026.06.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공동취재)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김승연 회장 등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관련 입장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로 숨진 직원 분들과 유가족 분들, 부상을 당한 직원 분들, 그리고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1일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너무나 비통하고 안타깝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숨진 직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화그룹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 대한 모든 예우를 다할 것입니다. 또 부상을 입은 직원 분들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사고 수습에 전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했으며, 그룹 차원의 특별대응TF(팀장 여승주 부회장)를 구성하도록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재일 대표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사는 유가족 여러분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치료와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사고는 발사체 추진제(화약)를 세척하는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사고 현장 진입로가 확보되는 대로 관계 기관 등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한화그룹은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룹 전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전면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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