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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평당원 출신 30대 최고위원' 박지원, 보궐선거 압승

등록 2026.06.04 0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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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성공 가교"…새만금 투자·RE100 산단 공약 이행 시험대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지원(사진=당선인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지원(사진=당선인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김제·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이곳 선거구는 이원택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임하면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역사상 최초의 '평당원 출신 30대 최고위원'이 제도권 정치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무게감이 남다르다는 평가다.

승리 요인으로는 당 지도부로서의 정치적 체급과 선명성이 꼽힌다. 그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검증받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최전선에서 외치며 호남 민심과 당심을 동시에 파고들었다.

호남 지역의 과열 경쟁 속에서도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를 이끈 점도 주목받는다. 박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 경쟁자였던 무소속 김종회 후보에게 감사를 표하며, 선거 과정의 이견을 수습하고 지역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화려한 중앙 무대 위상과 별개로 지역 경제 대전환을 위한 메가톤급 현안 해결은 과제로 남았다. '현대 새만금 9조 원 투자 현실화', '부안 RE100 산단 구축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논콩 수매 안정 및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등은 입법과 예산이 필수적인 복합 과제들이다.

지역 정가는 "현직 최고위원의 영향력을 활용해 이재명 정부와 국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얼마나 집요하게 해내느냐가 관건"이라며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새만금 개발 속도를 높이는 성과가 향후 의정 활동의 평가 잣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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