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인수위, 명단 발표 2시간 만에 수정…출범부터 혼선
지방교육자치법 확인 과정서 오류 발견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2067_web.jpg?rnd=20260603222811)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인수위 명단을 관련 법령 미확인으로 약 2시간 반 만에 수정하면서 출발부터 혼선을 빚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을 통해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과 김정호 KAIST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전교조·교총·교사노조 위원장 3명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3개 교원단체를 부위원장에 포진시킨 것을 인수위의 핵심 인선으로 강조했다.
하지만 브리핑 후 약 2시간 반 만에 배포된 수정 명단에는 김정호 교수가 공동위원장에서 인수위원으로, 교원 3단체 위원장 3명도 부위원장에서 위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에 따라 위원장은 김상곤 전 장관 단독 체제로, 부위원장은 이건 전 세마고 교장 1인 체제로 바뀌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0조의2 제5항이 인수위원회를 위원장 1명·부위원장 1명·위원 1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인수위가 이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채 명단을 발표했다가 뒤늦게 수정한 것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브리핑 이후 추가 확인을 해보니 관련 법령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1인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교원 3단체가 인수위원으로 합류한 만큼 아까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의미는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수정된 명단 기준으로 인수위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 11명, 멘토단장 1명, 특별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9개를 별도로 뒀다.
인수위는 6월 중순을 전후해 공식 발족식을 열 예정이며 활동 공간은 조원청사 내에 마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