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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선거 문제 소청·재판에만 맡겨선 안 돼…정청래 만나서 논의하자"

등록 2026.06.18 09:42:47수정 2026.06.18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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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철환, 수사받아야 할 사람이 선관위원장 대행 맡아"

"올림픽공원 청년·시민 수개표 검증 요구…정치가 해결해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재선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재선거 실시 문제는 소청과 재판에만 맡겨선 안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 이후에는 그때 가서 무엇을 하려고 해도 늦을 것이다. 특별법을 도입해서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 국민이 선거를 믿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존립할 수 없다"며 "정청래 대표에게 다시 한번 촉구한다. 어떤 형식 어떤 의제라도 좋다. 만나서 논의하자"고 했다.

그는 "이런 사태를 부른 주범들 가운데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바로 중앙선관위의 막강한 권력자, 유일한 상임위원 위철환"이라며 "그런데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지금 선관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밥 친구라서 합수본은 손도 못 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합수본을 믿고 수사를 맡길 수 있겠나. 이 순간에도 위철환 지휘 아래 증거를 인멸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 추천 특검에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맡겨야만 하는 이유다. 그래야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올림픽공원 청년과 시민들은 개표소의 투명한 공개와 그 안에 있는 투표함의 수개표 공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며 "결코 어려운 요구가 아니다. 정치가 나서서 이 문제부터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가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시민들을 향해 패가망신을 겁박했다. 시민을 대신해서 항의하러 찾아간 우리 당 국회의원들에게 오만한 자세로 일관하고 보좌진을 폭행하기까지 했다"며 "만약 경찰이 이재명 명을 받들어 강제 해산에 나선다면 훨씬 더 큰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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