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장마철 침수지역 주차, 긴급대피 알려드려요"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운영…보이스피싱 구분 유의
![[서울=뉴시스] 문자로 발송된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예시 이미지. (사진=보험개발원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8812_web.jpg?rnd=20260624113707)
[서울=뉴시스] 문자로 발송된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예시 이미지. (사진=보험개발원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등 차량 사고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개발원의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참고해 침수지역 주차 시 신속한 대처가 요구된다.
보험개발원은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손해보험사 등과 함께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에 대해 보험사, 지자체, 경찰 등 현장순찰자가 직접 차주에게 대피안내메시지(SMS)를 발송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된 차량 침수사고는 3만5011건이다. 특히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이 자주 발생하는 7월에서 10월까지 3만3490건이 발생해, 전체 차량 침수피해의 95.7%가 해당 시기에 집중됐다.
최근 강우는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침수 예방을 위한 대피알림 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해 1년간 침수위험에 처한 차량 2802대에 긴급대피 알림이 발송돼 차량을 침수 위험지역에서 안전지역으로 대피 이동시키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다만 최근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긴급대피 안내 알림을 보이스피싱, 스팸, 광고 등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알림 수신시 보험개발원의 공식 발신번호 등을 확인하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긴급대피 알림은 '보험개발원 자동차긴급대피알리미' 채널을 통해 발신된다. 프로필을 클릭하여 채널명 옆의 카카오 인증마크(V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긴급대피 알림 문자에는 URL이나 앱설치 등 링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따른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험개발원의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게 지켜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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