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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K-GX·기후 테크 추진'…총 431억 투입

등록 2026.06.24 16:37:37수정 2026.06.24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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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 매립지 국내 최초 DAC·RCC 집적화 실증 단지 조성

지자체·학연 거버넌스, 향후 'DACU 진흥 통합 센터' 건립

[포항=뉴시스] = 경북도와 포항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 6개 기관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 개발 및 기후 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태선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장, 이훈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환경연구소장,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 장철웅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이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경북도와 포항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 6개 기관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 개발 및 기후 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태선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장, 이훈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환경연구소장,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 장철웅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이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철강 산업 중심의 탄소 배출 산업 도시에서 친환경 산업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 개발'과 '기후 테크 거점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총 431억원의 탄소중립 국책 사업 유치에 성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 6개 기관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 개발 및 기후 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국책 사업 유치로 '탄소 네거티브 DAC(Direct Air Capture·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사업'과 'RCC(이산화탄소 동시 포집·전환) 융합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 국내 최초로 DAC·RCC 기술을 한 곳에 구축한다.

탄소 네거티브 DAC는 사업비 308억원(국비 290억·지방비 18억원)을 들여 대기 중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을 상용화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KAIST·고려대·퓨어스피어 등이 남구 호동매립지에 하루 200㎏의 포집 모듈 시스템을 구축해 2030년까지 연간 1000t 상용화 공정 설계(FEED) 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주관하는 'RCC 융합 기술 개발'은 국비 123억원을 들여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 과정 없이 메탄올 등 유용 화합물로 전환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호동매립지에 실증 모듈을 구축해 전 공정 연속 운전 실증을 추진한다.

시는 대형 실증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DACU(탄소 포집·활용) 진흥 통합 센터' 건립과 관련 국가 전담 기관도 유치해 연구 개발부터 기술 상용화, 기업 지원까지 연계하는 기후 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국책 사업 유치와 협약 체결은 포항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핵심 국가 전략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실증한 혁신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고, 연구 개발부터 사업까지 이어지는 기후 테크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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