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외국인·BMT 환자 맞춤형 식사 서비스
"환자 중심 서비스 지속 확대"
![[울산=뉴시스] 울산대학교병원이 외국인 환자의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2775_web.jpg?rnd=20260629132823)
[울산=뉴시스] 울산대학교병원이 외국인 환자의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입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외국인식은 외국인 환자의 식문화와 기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모든 메뉴는 영문으로 병기돼 있으며 선택형 메뉴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침에는 샐러드와 계절과일, 스프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계란요리(프라이·삶은 계란·스크램블에그), 빵(토스트·소프트롤), 음료(우유·요거트·두유·포도주스) 등 환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점심과 저녁 메뉴는 토마토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돈가스 정식, 함박스테이크, 김치볶음밥, 채소볶음밥, 불고기 덮밥 등 외국인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다.
일부 메뉴에는 샐러드와 수프를 함께 제공해 균형 잡힌 식사도 가능하다.
외국인식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제공된다.
병원은 환자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식사 제공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혈모세포이식(BMT)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BMT 환자식'을 새롭게 개발해 제공 중이다.
이 식단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BMT 환자의 특수성을 고려해 엄격한 위생 관리와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울산대병원 영양팀 김혜정 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관에 걸맞은 환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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