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무용제 대상에 춤이음무용단 선효정 '숨비’
17~28일 나루아트센터서 '보훈무용제' 성료
선효정 대상…김나영무용단 우수상·춤선캡 안무상

'2026 보훈무용제'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보훈무용예술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올해 보훈무용제 경연부문 대상은 춤이음무용단 선효정의 '숨비'가 차지했다.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젊은 예술가들의 공연부터 전통춤 무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학술심포지엄, 경연부문, 폐막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지난 25~26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숨비'는 깊은 울림과 완성도 높은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나영무용단의 '잠시 머물러 자국이 되었다', 안무상은 춤선캡의 '윤곽을 그리다'에 돌아갔다.
남자 연기상은 HYO.N 컴퍼니의 손동근, 여자 연기상은 팀가드의 김하경이 받았다. 시민심사위원 특별상은 춤이음무용단 선효정에게 돌아가며 대상과 함께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보훈무용제에서는 사전 축제인 '젊은예인전'을 통해 젊은 전통춤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무색(舞色)-춤의 빛깔'에서는 중견 무용가들의 전통춤 공연이 이어졌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무작(舞作)-춤을 만들다'는 시민들이 직접 춤을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제공했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무용예술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막공연 '춤 전시회'에서는 전통춤과 창작무용, 발레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28일 열린 폐막공연 '세월을 가진 춤을 추다'에서는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소고춤, 판소리가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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