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산하 유통·관광개발 등 5개 자회사 3개사로 통합
재경부·국토부, 30일 공운위서 통합방안 의결
고객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3개사 체제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62_web.jpg?rnd=20260106152621)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 등 5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를 고객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기능을 가진 3개사 체제로 개편한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열린 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통합 방안이 의결됨에 따라 코레일 자회사는 기존 5개사(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에서 ▲고객서비스(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유통·물류(코레일유통, 코레일로지스) ▲유지관리(코레일테크) 전문 3개사로 개편이 추진된다.
정부는 ▲고객서비스(역무-승무-관광) 창구 일원화 ▲철도 중심의 공공유통·물류망 구축 ▲시설, 차량 등 유지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철도안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레일 5개 자회사,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9차례 회의를 통해 자회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각 자회사 노조 릴레이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코레일 및 자회사 노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고 5차례 회의도 개최했다.
정부는 TF에서 논의된 사항들과 노사정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종합해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효율성 평가를 거쳐 최종방안을 도출했다.
국토부, 코레일과 각 자회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기관통합을 완료한 이후, 통합 자회사를 중심으로 세부업무 및 기능조정을 추진해 중복 업무를 연계·통합할 계획이다. 또 고객 편의와 무관한 사업들은 재구조화하는 등 각 자회사의 기능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노사정협의체는 통합 이후에도 계속 운영해 자회사 직원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자회사 통합은 기관간 물리적인 결합과 비용 절감을 넘어, 국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철도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통합방안이 고용승계를 바탕으로 자회사 직원의 고용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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