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이혼 후 연애 안 해…아들이 재혼 권유"
![[서울=뉴시스] 김현숙.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캡처)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554_web.jpg?rnd=20260701164338)
[서울=뉴시스] 김현숙.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캡처) 2026.07.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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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현숙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가 공개한 영상에서 김현숙은 아들 하민 군, 어머니와 함께 계곡으로 피서를 떠났다.
김현숙은 아들의 유학에 대해 "결정했어. 안 보내"라며 "그냥 한국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이) 재혼을 자꾸 하라고 하더라. 알고 봤더니 숨은 속뜻은 자기랑 잘 놀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다. 덩치만 컸지 아직 어린 것"이라고 했다.
김현숙은 이혼 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모레 50살인데 혼자다. 그 사이에 한 번도 연애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왜 그동안 연애도 한 번 안 했냐고 한다. 하민이도 유학을 가 집에 없었는데, 그땐 아예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딱히 생각이 있다기보다는 나이를 더 먹으면 여자로서 아무도 안 만나고 끝나는 건가 싶다. 이대로 더 있으면 60살, 70살"이라며 "남자라기보다는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아들의 말에 울컥했던 순간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하민이 얘기 듣고 진짜 조금 마음이 울컥했다"며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 같은 데 가면 너무 격한 걸 우리는 못 타는데 얘네들은 좋아한다. 그런 것도 같이 타면 재밌는 건데 얘도 혼자서 그러면 재미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 "샤워를 해도 혼자 가서 샤워하고 나온다. 확실히 애가 클수록 특히 아들이니까 남자의 부재, 아빠의 부재가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김현숙은 "내 새끼를 친부모만큼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래서 아예 재혼 생각은 안 했는데, 오히려 하민이 입에서 '엄마 좋은 남자 있으면 좀 재혼하라'는 말이 나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하민 군은 김현숙의 재혼 상대로 "엄마를 진짜 사랑해 주고, 자기도 잘 챙겨주고, 얼굴도 잘생기고 능력 있는 남자"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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