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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개장 가평사계절썰매장, 복합레저공간으로 변신

등록 2026.07.03 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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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전면 리모델링 추진

[가평=뉴시스] 경기 가평 사계절썰매장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가평군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 경기 가평 사계절썰매장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가평군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1999년 개장한 가평사계절썰매장이 이르면 내년부터 복합레저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갈 전망이다.

3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사계절썰매장은 부지면적 9780㎡에 폭 25m, 길이 105m와 125m의 경사면 2면을 가진 놀이시설이다. 여름에는 물썰매, 겨울에는 눈썰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운영된 탓에 시설 노후화가 심해 경사면 보행기 등 일부 시설은 기능이 중단 상태다. 이용객수도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군은 사계절썰매장의 용도 전환을 검토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과 주변 상인들의 유지 요청을 감안해 기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의 리모델링 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전날 열린 사계절썰매장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주변 부지를 활용해 기존 사계절썰매장 기능에 물놀이시설과 산림레포츠, 체험시설 등을 추가 조성하는 방식으로 관광 활성화에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여기에 주변 상권과의 연계, 주차장 확충 등 편의성 정비,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 등 사실상 전반적인 재사업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기된 추가 의견들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연내에 실시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시설 리모델링에 120억원 내외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돼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달 중 용역이 준공되면 추경에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중 설계 단계에서 반영 가능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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