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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경산시의회 의장단 선출도, 원구성도…연일 파열음

등록 2026.07.03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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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산시의원들 "국힘, 대화·타협없어"

의장단 6자리 중 할당된 민주당 1자리 거부

[경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의원 전원(6명)은 3일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주도의 2일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구성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의원 전원(6명)은 3일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주도의 2일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구성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제10대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 전원(6명)은 3일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주도의 2일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구성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은 대화와 타협이 전혀 없이 특정 정당이 의회 운영권을 장악한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이어 "10대 경산시의회는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며 "어느 한쪽이 모든 권한을 독식하라는 뜻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시민을 위한 최선의 길을 찾으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경산시의원들은 2일 임시회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6자리 중 5자리를 국힘이 차지하고 나머지 위원장 1자리인 윤리특별위원장은 3선인 민주당 이경원 시의원으로 결정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임기 첫날인 1일부터 의장단 6자리를 독식하려는 국힘에 맞서 일부 위원장 자리 양보를 요구하며 이틀간 파행을 주도했다. 국힘은 결국 위원장 1자리를 민주당에 넘겼다.

그러나 이경원 시의원은 3일 본회의 발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윤리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위원장 사임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는 3일 폐회돼 10대 경산시의회는 출발부터 국힘과 민주당 시의원들간 '밥그릇 싸움'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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